올해 국산타이어수출 13% 증가에 그칠듯...협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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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수출증가율이 둔화될 전망이다.
21일 대한타이어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산타이어 수출규모는 11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10억5천3백28만5천달러)보다 13%늘어나는데 그쳐 수출증가율
이 92년(17%)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물량면에서도 올해 수출규모는 13.8%늘어난 2천6백10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증가율(18.5%)에 못미칠 전망이다.
이같은 수출증가율은 수출이 극히 부진했던 지난91년을 제외하면 90년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같은 전망은 북미 유럽등 주요수출시장에서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고있
는데다 중국 터키 인도등 후발개도국의 값싼타이어가 저가품 수출시장에서
우리제품을 위협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대한타이어공업협회는 승용차용레이디얼타이어의 경우 우리제품이 아직까
지는 선진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현지 수요자체가 지난해부터
계속 줄어들고 있어 큰폭의 수출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바이어스타이어의 경우는 중국등이 이미 우리제품과 대등한 수준의
타이어를 제작,대량수출에 나서고 있어 바이어스타이어의 수출이 앞으로 크
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있다.
협회는 그러나 중남미시장이 아직 규모는 작으나 매년 타이어 수입수요가
크게 늘고있어 장기적으로는 유망한 수출시장이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우리나라 타이어생산량은 모두 4천4백50만개로 지난해보다 17%늘어날
전망이며 이중 58%를 수출하고 나머지는 내수용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
다.
21일 대한타이어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산타이어 수출규모는 11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10억5천3백28만5천달러)보다 13%늘어나는데 그쳐 수출증가율
이 92년(17%)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물량면에서도 올해 수출규모는 13.8%늘어난 2천6백10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증가율(18.5%)에 못미칠 전망이다.
이같은 수출증가율은 수출이 극히 부진했던 지난91년을 제외하면 90년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같은 전망은 북미 유럽등 주요수출시장에서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고있
는데다 중국 터키 인도등 후발개도국의 값싼타이어가 저가품 수출시장에서
우리제품을 위협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대한타이어공업협회는 승용차용레이디얼타이어의 경우 우리제품이 아직까
지는 선진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현지 수요자체가 지난해부터
계속 줄어들고 있어 큰폭의 수출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바이어스타이어의 경우는 중국등이 이미 우리제품과 대등한 수준의
타이어를 제작,대량수출에 나서고 있어 바이어스타이어의 수출이 앞으로 크
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있다.
협회는 그러나 중남미시장이 아직 규모는 작으나 매년 타이어 수입수요가
크게 늘고있어 장기적으로는 유망한 수출시장이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우리나라 타이어생산량은 모두 4천4백50만개로 지난해보다 17%늘어날
전망이며 이중 58%를 수출하고 나머지는 내수용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