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5시40분께 강원도 철원군 00사단 임채성 일병(21)이 K1소총 1
정과 실탄 1백30발,수류탄 22발을 갖고 소속부대를 탈영한후 서울원남동에
출몰,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고 있다.

이 총격전에서 2명이 사망하고 여러명이 부상한것으로 확인됐다.

임일병은 탈영후 민가에 침입, 탈취한 봉고승합차에 민간인 남녀 2명을 인
질로 태우고 이날 오전10시34분께 서울에 잠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