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양동일대및 무악고개 주변 불량주택지의 재개발사업이 본
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7일 불량주택이 밀집된 미아 1,5구역및 무악1구역 재개
발 사업을 11월쯤 인가,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불량주택 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주민자력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쌍문1,2구역과 미아7구역
에 대해서도 개발을 독려,사업이 최대한 빨리 마무리되도록 할 계획
이다.
올해중 사업시행인가 예정인 미아1,5구역 재개발 사업은 1구역 10만
7천여평부지에 5천3백7가구,5구역5만3천평에 1천5백76가구등 총16만
평에 6천8백83가구를 건립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미아1,5구역 재개발이 완료되면 이일대 불량주택촌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