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호보장'' `해약환급금'' `확정배당준비금''등 전문적이고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보험용어가 알기 쉽게 대폭 손질된다.
16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각각 마련해 보험감독원에 제출
한 `생보 및 손보 보험용어정비 순화안''에 따르면 생보부문에서 보험
의무 행정용어 1백92개와 손보부문에서 보험 일반용어 2백93개 등 모두
4백85개를 알기 쉽게 고치기로 했다.
이에따라 재무부와 보험감독원은 이달안에 생 손보업계의 정비안을 토
대로 종합안을 마련하고 다음달까지 보함학회 등의 검토를 거쳐 최종안
을 확정, 오는 6월 이후부터는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