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부정땐 총장 파면...오교육, 교육비리방지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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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문교육부장관은 "입시부정 방지를 위해 대학별 자체감사체제 를 갖춰
합격자 발표전 자체감사를 의무화하고 부정이 적발된 대학은 총장을 포함,
상급간부들에 대한 파면등 중징계로 연대책임을 물리며 5년동안 행정.재정
지원을 일절 중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장관은 최근 잇따라 터진 대학입시 부정등 일련의 대형 교육계 비리와
관련,16일 특별 담화문을 통해 "최근의 교육부조리에 대해 전교육공무원및
교원과 국민들께 깊이 사죄한다"며 "학부모와 학교,교육당국이 뼈를 깎는
고통으로 교육개혁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대입제도
의 전면개선등 교육개혁을 위한 종합개선책을 발표했다.
오장관은 "입시부정 방지책의 하나로 교육부 감사요원을 증원, 정예화하
고 정기감사 이외에 무작위로 감사대상을 정해 불시감사를 실시하겠으며 사
립대학은 공인회계사의 엄정한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교육현장과 행정과의 조화를 위해 행정직위주로 된 인적구성체계
를 탈피,교육전문직의 간부 모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장관은 현행 대입제도가 불법 고액과외를 조장하고 학교교육 정상화에
역행하고 있다고 전제,새로 발족될 교육개선위원회와 협의해 인간중심교육
정착을 위한 획기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선교육계 부조리를 막기위해 부교재 알선과정 또는 학부모로부터의
촌지등 국.중.고교교사의 업무와 관련한 금품수수를 엄단하고 적발될 때는
파면등 중징계하겠으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금품수수 부조리 고발센터
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장관은 일선 교육현장에서의 비리가 적발될 경우 교육청및 교육부 담당
직원에 대한 문책도 뒤따를 것이라고 지적하고 학부모들에게도 금품전달등
의 자제를 촉구했다.
이밖에 현재의 교육부편제가 너무 오래돼 개혁업무수행에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시대변화에 맞춰 조만간 직제개편을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합격자 발표전 자체감사를 의무화하고 부정이 적발된 대학은 총장을 포함,
상급간부들에 대한 파면등 중징계로 연대책임을 물리며 5년동안 행정.재정
지원을 일절 중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장관은 최근 잇따라 터진 대학입시 부정등 일련의 대형 교육계 비리와
관련,16일 특별 담화문을 통해 "최근의 교육부조리에 대해 전교육공무원및
교원과 국민들께 깊이 사죄한다"며 "학부모와 학교,교육당국이 뼈를 깎는
고통으로 교육개혁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대입제도
의 전면개선등 교육개혁을 위한 종합개선책을 발표했다.
오장관은 "입시부정 방지책의 하나로 교육부 감사요원을 증원, 정예화하
고 정기감사 이외에 무작위로 감사대상을 정해 불시감사를 실시하겠으며 사
립대학은 공인회계사의 엄정한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교육현장과 행정과의 조화를 위해 행정직위주로 된 인적구성체계
를 탈피,교육전문직의 간부 모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장관은 현행 대입제도가 불법 고액과외를 조장하고 학교교육 정상화에
역행하고 있다고 전제,새로 발족될 교육개선위원회와 협의해 인간중심교육
정착을 위한 획기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선교육계 부조리를 막기위해 부교재 알선과정 또는 학부모로부터의
촌지등 국.중.고교교사의 업무와 관련한 금품수수를 엄단하고 적발될 때는
파면등 중징계하겠으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금품수수 부조리 고발센터
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장관은 일선 교육현장에서의 비리가 적발될 경우 교육청및 교육부 담당
직원에 대한 문책도 뒤따를 것이라고 지적하고 학부모들에게도 금품전달등
의 자제를 촉구했다.
이밖에 현재의 교육부편제가 너무 오래돼 개혁업무수행에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시대변화에 맞춰 조만간 직제개편을 단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