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들의 사모사채발행잔고가 격감하고 있다
금리가 크게 떨어지면서 자금조달이 한결쉬위진 기업들이 고금리의 사
모사채 발행을 줄이고 차환발행으로 대응하고 있다.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상장기업의 사모사채에 발행잔고는 지난 2월말
현재 3조1백21억원으로 지난 91년말의 5조1천5백35억원보다 무려 41.5%
(2조1천4백14억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모사채발행잔고는 93년 3월말, 92년 3월말 4조3천8백22억원 9월말
3조8천8백45억원, 12월말 3조1천7백81억원, 93년 2월랄 3조1백21억원으
로 꾸준히 감소, 이미 3조원 이하로 떨어졌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