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라면 북한간다...제3국적선 이용 6천상자 첫 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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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 라면이 처음으로 5월중 북한에 반출된다.
13일 통일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로그룹 계열사인 (주)진로인터내셔날
은 북한에 모두 6천 상자(8만3천달러어치)의 라면을 팔기로 하고 최근 정부
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따라 진로인터내셔날은 다음달중에 (주)농심이 만든 라면을 제3국적선
을 이용,북한에 올려보낼 예정이다.
진로인터내셔날의 한 관계자는 "홍콩에 있는 외국 바이어가 북한에 라면을
판매하자는 제의를 해왔다"면서 "현재 북한에 배가 들어가는데 약간의 문제
가 있어 선적시기가 늦춰지고 있으나 앞으로 한달 이내에 라면을 보낼수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원의 한 당국자는 "북한이 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기때문에 남한으로부
터 라면을 많이 사들이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통일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로그룹 계열사인 (주)진로인터내셔날
은 북한에 모두 6천 상자(8만3천달러어치)의 라면을 팔기로 하고 최근 정부
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따라 진로인터내셔날은 다음달중에 (주)농심이 만든 라면을 제3국적선
을 이용,북한에 올려보낼 예정이다.
진로인터내셔날의 한 관계자는 "홍콩에 있는 외국 바이어가 북한에 라면을
판매하자는 제의를 해왔다"면서 "현재 북한에 배가 들어가는데 약간의 문제
가 있어 선적시기가 늦춰지고 있으나 앞으로 한달 이내에 라면을 보낼수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원의 한 당국자는 "북한이 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기때문에 남한으로부
터 라면을 많이 사들이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