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4.13 00:00
수정1993.04.13 00:00
서울경찰청은 12일 광운대 입시부정사건에 연류돼 수배중이던 이대학
이준웅교수(52)를 검거, 검찰에 신병을 인계했다.
이교수는 93년도 후기입시에서 박홍정씨(48.고려경제연구소감사.구속
중)로 부터 1억1천만원을 받고 박씨의 아들(19)을 광운대 경영학과에
부정입학시킨혐의로 경찰에 수배됐었다.
이교수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의 아파트를 전세내 숨어있던 중 이웃
주민들의 신고로 11일 오전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