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2일 군사학 분야에서 21개국 40명, 일반학위과정에 10개국
86명을 각각 군의 외국위탁 교육생으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의 외국위탁 교육은 지금까지 미국 독일 캐나다 일본 등에 편중돼
있었으나 오는 6월 러시아에 군사 교류실무단을 파견, 구체적협의를 거
쳐 빠르면 내년부터 러시아 군사학교에도 2-3명의 현역장교를 상호교환
으로 유학시킬 계획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