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컴퓨터메이커들이 워크스테이션(WS)용 고해상도 컬러모니터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12일 컴퓨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금성사 현대전자등은 정보처리의
분산화로 인한 컴퓨터의 다운사이징 추세에 따라 워크스테이션급
컴퓨터수요가 늘것으로 전망,17~21인치짜리 고해상도 모니터개발에 앞다
퉈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9인치와 21인치 워크스테이션모니터를 개발한데이어
지난달 1280x1024의 해상도에서도 화면의 깜박거림을 극소화한 20인치
제품을 개발,이달 중순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한다.
지난해부터 WS와 PC에 공동으로 쓰일수 있는 17인치짜리 모니터를 생산
해온 금성사는 내년 상반기에 19인치,하반기에 21인치 모니터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전자는 최근 개발한 17인치짜리 PC겸용 WS모니터를 내달중 시판하고
앞으로의 WS수요증가에 맞춰 제품다양화를 시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