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야채효소 자라가공식품등 건강보조식품들이 정부의 수입
다변화품목으로 지정되면서 일본으로부터 수입이 중단되자 관련업체
들이 국내에 생산시설을 갖추는등 대응책마련에 부산하다.
12일 제약및 식품업계에 따르면 자라가공식품 스포타민을 수입,판매
해온 유유산업은 수입재고물량이 6월이면 소진될 것으로 보고 경기도
화성에 생산라인을 건설중이다.
또 일본에서 자라 꿀등의 건강보조식품 원료생산을 위해 합작공장
천일가메미츠를 설립,완제품을 들여오던 천일제약도 충북 보은에 7천
5백여평의 대지를 확보해 국내 생산시설을 올 연말까지 갖출 예정이다.
야채효소를 전문으로 취급하던 바이오라이프사는 일본레벤제약과
기술제휴계약을 체결,경기도 포천에 있는 기존 공장부지에 약3억원의
시설비를 투자해 발효및 원액추출과 충진장치를 설비,내년부터
국내생산제품을 시중에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