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천 등 경인지역 7개 시.도 불교연합회 소속 스님.신도등 5백여명
은 육군 17사단의 법당폐쇄 및 불상훼손 사건과 관련해 11일 오후2시 인천
시 북구 일신동 2291부대 앞에서 규탄집회를 갖고 대통령의 공개사과를 요
구했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17사단 산하 2291전차부대의 법당폐쇄및 훼불사건
은 김영삼 장로 대통령 당선에 편승한 불교말살세력의 조직적 범죄행위"라
고 주장하고 <>훼불만행 축소.은폐를 기도한 국방부장관 사퇴 <>2291부대장
의 보직해임 <>전차부대장 구속수사 <>군 법사단의 인원을 군 목사와 형평
에 맞게 개선할 것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