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계는 증권사사장들이 대거 외유중인 상태에서 전격적으로 새
증권거래소이사장과 증권업협회회장이 선출된 배경을 놓고 수근수근.

증권사직원들은 무려 8명의 증권사사장들이 중국증권시장을 방문하기위해
지난 3일 출국해 부재중인 상태에서 회원총회를 열어 새 이사장과 회장을
선출한 것은 법적으로 하자가 없지만 어딘가 모양새가 좋지않다고 한마디
씩.

이들은 증권거래소와 협회가 엄연히 회원제로 운영되는 공적 기관인 만큼
이번 인사는 회원사들의 자율적인 의사를 무시한 처사라고 일침.
이들은 재무부가 전통적으로 이 두 기관장의 인사를 좌지우지해 온 사실에
비추어볼때 문민정부시대에서 이번 사례도 과거와 달라진게 없다고 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