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4.08 00:00
수정1993.04.08 00:00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올해 페넌트레이스 입장수입을 홈팀 72%, 원정
팀 28%로 조정했다.
KBO의 이같은 결정은 그동안 구장시설 현대화와 팬 서비스 확대를 위해 홈
팀 분배비율을 대폭 높여야 한다는 서울(트윈스 베어스), 부산(자이언츠)등
대도시 연고팀들의 주장과 적자폭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7:3의 비
율을 그대로 고수해야 한다는 나머지 5개 지방구단들의 의견을 절충한 것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