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노폭등으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어온 주요 간선도로의 병목지점
교통소통을 원활히하기 위한 특별대책이 곧 수립,시행된다.
8일 건설부에 따르면 매년 2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 도로신설 및 확장
공사를 벌이고 있으나 완공시까지 장기간이 소요되고 매년 80만대 이상의
차량이 늘어나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현실에 대처하기위해 주요 병목지점을
선정, 소규모 예산으로 단기간내에 교통난을 완화할수 있는 특별대책을 강
구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금년중 1백52억원의 예산을 투입, 주요 간선도로상의 *교차로
10개소 *오르막길, 노폭협소구간 9개소 *횡단보도, 도로접속구간 10개소에
대해 지하차도 및 육교건설 등을 통해 교통소통 원활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버스가 주행차선을 가로막아 소통에 장애를 주지않도록 교통량이 많은
전국 1백개소에 가.감속차선 시설이 있는 버스정차대를 설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