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스케치 > 스웨덴총리 큰 키 언급하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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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과 스웨덴 총리로서는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공식방문한 칼 빌
트 총리와의 회담은 우리측에서 정종욱외교안보수석비서관과 최성홍외무부
구주국장이, 그리고 스웨덴측에서 하프스트림외교보좌관과 한스 그랜발주한
대사가 배석한 가운데 약1시간 40분간 진행.
대통령은 회담에 들어가기에 앞서 빌트총리와 악수를 나누며 사진기자들에
게 "잘 찍어달라"고 주문하면서 빌트총리의 큰 키를 염두에 둔 듯 "지난번
콜총리도 키가 컸는데, 키큰 사람만 와서..."라고 말해 좌중에 웃음.
김대통령은 "빌트총리가 스웨덴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하고 "스웨덴이 과거 한국전때 병원선을
보내준것을 우리국민은 잊지않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시.
이에 빌트총리는 "한국을 처음 공식방문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
다"며 "한국과 스웨덴은 오래전부터 교류와 접촉을 가져온 가까운 우방"이
라고 화답.
트 총리와의 회담은 우리측에서 정종욱외교안보수석비서관과 최성홍외무부
구주국장이, 그리고 스웨덴측에서 하프스트림외교보좌관과 한스 그랜발주한
대사가 배석한 가운데 약1시간 40분간 진행.
대통령은 회담에 들어가기에 앞서 빌트총리와 악수를 나누며 사진기자들에
게 "잘 찍어달라"고 주문하면서 빌트총리의 큰 키를 염두에 둔 듯 "지난번
콜총리도 키가 컸는데, 키큰 사람만 와서..."라고 말해 좌중에 웃음.
김대통령은 "빌트총리가 스웨덴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하고 "스웨덴이 과거 한국전때 병원선을
보내준것을 우리국민은 잊지않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시.
이에 빌트총리는 "한국을 처음 공식방문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
다"며 "한국과 스웨덴은 오래전부터 교류와 접촉을 가져온 가까운 우방"이
라고 화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