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가 확정되자 지지자들이 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난동을 부린 것을 두고 "윤석열의 지지자들이 폭도로 변했다"고 비난했다.김 권한대행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12월 4일 새벽 군 병력이 국회 유리창을 깨고 난입한 데 이은 제2의 내란 사태로, 군의 입법부 침탈에 이은 폭도의 사법부 침탈"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김 권한대행은 "만일 이들이 앞으로 발 뻗고 편하게 잠을 자면 대한민국에는 법보다 주먹과 쇠 파이프가 앞설 것"이라며 "폭도들의 공격 대상은 헌법재판소, 공수처, 국회로 옮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소요죄, 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사죄 등으로 전원 구속해 수사해야 한다"며 "이들을 선동해 내란을 실행케 한 배후와 조직을 수사해 일벌백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스마트홈은 주거 공간의 기기들을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해 냉·난방, 조명, CCTV 등을 원스톱으로 제어하는 체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월패드, 도어폰 등 기기에 여러 고객에 맞춤화한 인터페이스와 서비스를 녹여낼 수 있는 게 핵심 경쟁력이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현대에이치티는 현대건설과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국내 1군 건설사 10여 곳에 스마트홈 기기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스마트홈 전문기업이다. 현재까지 180만 세대에 스마트홈 솔루션을 구축했다. 민간 분양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약 45%로 업계 1위다.이건구 현대에이치티 대표는 "기기 생산을 넘어 설치와 유지관리, 타사 제품과의 서비스 연동 등을 지원하는 게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올해를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사업 확대와 해외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아 사세를 더욱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구독형 서비스 'HT PLUS' 선보여 B2C 사업 나서1998년 현대그룹에서 분사해 만들어진 현대에이치티는 2004년 국내 업계 최초로 음성인식 솔루션을 스마트홈 기기에 탑재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1’에서 초인종을 시각화한 스마트 라이팅벨을 선보여 혁신상을 받았다. 2019년 LG전자와 업무협약(MOU)를&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