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금과 국제종금이 신디케이트를 구성,국내금융기관으로는 처음
중국에 역회금융을 제공한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종금과 국제종금은 홍콩의 상업금융기관인
LFC파이스트사와 공동으로 중국 광동성인민위원회에 8백50만달러를 대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종금관계자는 "이 대출은 광동투자신탁공사(GITIC)가 지급보증을
맡기로했으며 만기5년,국제기준금리인 LIBOR(런던은행간금리)에 1.75%의
가산금리를 얹는 조건이 될 것"이라며 "이달중순께 광동성현지에서
대출약정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측에 제공되는 8백50만달러의 역외금융가운데 한국종금이 3백
만달러,국제종금이 2백만달러를 조달하고 나머지 3백50만달러는 LFC사가
조성,대출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