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수익률은 전일수준에 머물렀다.
3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와 기타보증채가 각각 전일과
같은 연11.05%와 연11.10%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토요일인데다 매수측과 매도측이 관망세를 보여 거래는 부진했다.
투신사들이 소량 매수했으며 일부 특수은행이 자금 단기운용을 위해
만미가 얼마 남지않은 금융채를 매수한것이 눈에 띄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 80여억원어치는 대부분 증권사에서 상품으로
보유했다.
한편 콜자금시장에서는 자금수급이 균형이 이뤄 1일물 콜자금이 전일과
같은 연11.0%수준에서 주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