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북한에 원유와 식량의 공급을 재개하기로 북한측과 밀약을 맺은 것
으로 알려졌다.

2일 국내종합상사의 북한담당관계자들이 북경지사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중국은 지난 2월 김일성주석의 비밀방중때에 이같이 합의했으며 북한은 이
대가로 나진항의 개발권을 중국에 넘겨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또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압력에 대해서도 중국이 적극적인 중재
에 나서기로 하는등 중국과 북한간의 우호관계를 확고히 하기로 합의한 것
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