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라스틱조합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총사업비 80여억원을 투
입, 폐PET병 재활용공장을 짓기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서
마련에 착수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삼양사 동양나이론 한일프라콘등 PET원료 및 용기메이커들은 이제
품의 재활용을 높이기위해 업계공동으로 공장건설을 추진해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따라 삼양사가 단독투자로 연간 5천~6천t규모를 재생할수 있는 공장건
설에 착수,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가고 시설이 부족할 경우엔 동양나이론이
신규공장을 추가건설키로 의견을 모은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개 업체관계자는 프라스틱조합에서 모임을 가진데 이어 내주중 30여
PET용기메이커들의 의견을 집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