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품귀현상이 심화되면서 값이 치솟고있다.

또한 레미콘도 수요가 급증,지역에 따라 며칠씩 기다려야 하는등
적기공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9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철근의 경우 대형 아파트및 지하철공사등 대량
수요처들이 안정적인 공사를 위해 가수요를 유발시키면서 구매물량을
늘리자 생산업체들의 시중 철재상 공급사정이 크게 악화되며 유통단계에
재고가 격감,물건이 달려 구득난까지 겹치고있다.

이에따라 개인 건축업자들의 경우 적기에 물량확보가 어려워지고 있고
시세역시 이형철근 10mm ~13mm 짜리가 t당 33만원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미콘의 경우도 상업용 건축규제완화와 서울시가 건축물내 주차면적을
확대키로 하는 내용의 조례제정을 추진하자 조기건축이 늘어나면서 서울
경기지역의 50여개 생산업체의 하루 판매량이 10만t 에 달하는등 지난달
하루평균 6만여t 보다 66%나 급증,공급이 달리고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