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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매 조짐속 '팔자'주문 내도 주식 잘 안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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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에 투매조짐이 나타나면서 "팔자"주문을 내놓아도 잘 팔리지
    않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거래가 성립된 종목수를 전체상장종목수로 나눈
    거래형성률은 이날 현재 88%로 연중최저치를 기록해 최근 급락장세에서
    매매체결이 잘 이뤄지지 않는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사자"주문호가 자체가 없어 거래없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기세하한가종목수도 이날 46개에 달했다.

    또 이날 투자자들이 "팔자"주문을 내고도 체결이 안된 매도주문잔량도
    1천만주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투매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이 주식시장에서 매매체결이 잘 안되고 있는 것은 "사자"세력이 거의
    자취를 감춘 상태에서 향후 장세를 비관한 투자자들이 대거 "팔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강한 매도심리가 진정되지 않는한
    매매체결부진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앞으로 주식시장의
    환금성이 위협받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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