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은행등 기관투자가들이 여유자금을 활용, 주식매입에 나서기 시작
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투신을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은 주가가 연일 급락, 직
전저점인 지수 6백20선이 무너지자, 어느정도 바닥권에 진입했다고 보고
주식매입을 늘리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의 주식매물압박은 격감했다.
투신사와 은행이 5일 주식매입을 평소보다 늘린데 이어 삼성생명등 생명
보험사들도 지수가 추가하락하면 적극매수에 가담할 계획이다.
보험사들은 추가로 주식을 매도할 상환이 아니고 매도할 주식도 없다면서
지수 6백-6백10선을 주식매입적기로 보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은 현 증시폭락을 미루어봐 신정부에서도 주식매수우위점검
이 계속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이달부터 매수우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대형주보다는 해태전자 평화산업 등 실적호전중소형주매입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