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무기력 지속 8일째 하락 .. 투자자 시위 다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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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무기력한 분위기가 갈수록 심해지고있다.
주가하락에 항의하는 일부투자자들의 시위가 다시 발생한가운데 5일에도
주식시장은 약세를 면치못해 연8일째 주가하락세가 이어졌다.
거래량이 다시 증가,주가반등에대한 일말의 기대감도 일고있지만 이같은
기대감이 좀처럼 현실화되지 않고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615.57로 전일보다 다시 6.65포인트가 떨어졌다.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1백50일 이동평균선과 직전저점(92년12월7일
616.21)을 동시에 하향돌파해 시장분위기를 더욱 위축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연일 속락세를 면치못하고있는데 대한 반발매수세가
형성되며 미약하나마 강보합세로 출발했지만 곧 약세로 기울기
시작,오전11시께부터는 종합주가지수가 610대로 내려앉았고 전장을
7.21포인트가 떨어진 615.01로 마감했다.
후장들어서는 주가하락세가 더욱 심화돼 오후2시께는 종합주가지수
하락폭이 11포인트에 가까워지면서 610선붕괴마저 우려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주가속락세는 오후2시를 고비로 크게 둔화되기
시작,3시께는 하락폭이 3포인트정도까지 좁혀지기도했는데 매수세의 뒷힘이
부족해 다시 낙폭이 확대되면서 장을 마감했다.
후장중반이후의 낙폭둔화는 한국투신을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의 주식매입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신사등에서는 국민주와 금융주
대형제조업관련주식등 주가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식을 주문당시
시가보다 높은 전일보합수준에서 사자고나서 주가상승및 일반인들의 참여를
동시에 유도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후장이 끝날무렵 증권당국이 시장안정대책을 마련중이라는 소문이 잠시
나돌기도했지만 주가엔 별영향을 주지못했고 그밖에는별다른 새로운 얘기가
없었다.
이날 거래량은 2천54만주로 전일보다 5백93만주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27일이후 처음으로 다시 2천만주선을 회복했다.
상장전업종이 하락세를 면치못한가운데 나무 식료 시멘트
비철금속업종등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또 중소형저가전기전자주들이 영업실적 악화설과 함께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으며 연4일째 하한가된 데이콤은 거래량이 9백90주에
그친 반면 하한가 매도주문잔량은 40여만주나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48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종목은 7백16개나 됐고 이중 1백68개종목은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한경다우지수는 596.96으로 7.59포인트 하락했고 한경평균주가도 1백85원
떨어진 1만6천8백68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2천6백34억원이었다.
주가하락에 항의하는 일부투자자들의 시위가 다시 발생한가운데 5일에도
주식시장은 약세를 면치못해 연8일째 주가하락세가 이어졌다.
거래량이 다시 증가,주가반등에대한 일말의 기대감도 일고있지만 이같은
기대감이 좀처럼 현실화되지 않고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615.57로 전일보다 다시 6.65포인트가 떨어졌다.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1백50일 이동평균선과 직전저점(92년12월7일
616.21)을 동시에 하향돌파해 시장분위기를 더욱 위축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연일 속락세를 면치못하고있는데 대한 반발매수세가
형성되며 미약하나마 강보합세로 출발했지만 곧 약세로 기울기
시작,오전11시께부터는 종합주가지수가 610대로 내려앉았고 전장을
7.21포인트가 떨어진 615.01로 마감했다.
후장들어서는 주가하락세가 더욱 심화돼 오후2시께는 종합주가지수
하락폭이 11포인트에 가까워지면서 610선붕괴마저 우려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주가속락세는 오후2시를 고비로 크게 둔화되기
시작,3시께는 하락폭이 3포인트정도까지 좁혀지기도했는데 매수세의 뒷힘이
부족해 다시 낙폭이 확대되면서 장을 마감했다.
후장중반이후의 낙폭둔화는 한국투신을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의 주식매입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신사등에서는 국민주와 금융주
대형제조업관련주식등 주가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식을 주문당시
시가보다 높은 전일보합수준에서 사자고나서 주가상승및 일반인들의 참여를
동시에 유도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후장이 끝날무렵 증권당국이 시장안정대책을 마련중이라는 소문이 잠시
나돌기도했지만 주가엔 별영향을 주지못했고 그밖에는별다른 새로운 얘기가
없었다.
이날 거래량은 2천54만주로 전일보다 5백93만주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27일이후 처음으로 다시 2천만주선을 회복했다.
상장전업종이 하락세를 면치못한가운데 나무 식료 시멘트
비철금속업종등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또 중소형저가전기전자주들이 영업실적 악화설과 함께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으며 연4일째 하한가된 데이콤은 거래량이 9백90주에
그친 반면 하한가 매도주문잔량은 40여만주나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48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종목은 7백16개나 됐고 이중 1백68개종목은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한경다우지수는 596.96으로 7.59포인트 하락했고 한경평균주가도 1백85원
떨어진 1만6천8백68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2천6백34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