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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산책] 김대통령, 성남 중소기업 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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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대통령은 3일 오전 과천 정부제2청사에서 취임후 첫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스포츠의류제조업체인 (주)영원무역 성남공장을 방문,중소기업이 겪고있는
    어려움을 현장점검.

    김대통령은 회사관계자와 섬유업계대표들로부터 섬유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한 뒤 "섬유산업은 결코 사양산업이 아니며 노사가 손을 잡고
    품질향상과 생산성을 높여가면 섬유산업의 영화는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

    김대통령은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과 용기"라며 중소기업인의 자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지난 40여년동안 나는 웬만한 사람이면 살기
    어려운 경우를 수없이 당했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았다"고 피력.

    김대통령은 "과천에서 새정부 출범후 첫번째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뒤
    바로 이곳으로 왔다"면서 "이는 경제활력을 하루속히 되찾아야겠다는 나의
    각오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

    김대통령은 이어 공장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 틈에 줄을 서 식사를
    배급받아 함께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등 문민대통령으로서의 서민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김대통령은 식사를 끝내고 10여분간의 연설을 통해 "많이 가진 사람이
    양보하고 권력있는 사람이 양보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

    김대통령의 이날 공장방문에는 주무장관인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외에
    홍재형재무장관도 수행했는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도록
    하기위해서"라고 김대통령은 소개.

    중진 실세간갈등 줄어들듯
    <>.김영삼대통령은 3일 최형우사무총장을 정점으로한 민자당당직개편을
    단행함으로써 청와대비서실 내각 당으로 이어지는 친정체제를 완벽히 구축.

    김대통령이 마음먹기에 따라선 권한이 막강해질수있는 사무총장에
    핵심측근인 최의원을 기용한것을 두고 당내에서는 김대통령이
    계파안배차원을 떠나 당을 완전장악,일대쇄신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으로
    풀이.

    특히 최총장의 "직선적 행동파"성향은 김대통령의 개혁의지가 그를 앞세워
    세차게 펼쳐질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라고 받아들이는 분위기.

    이에따라 지난달말까지만해도 빈번히 표출되던 중진실세들간의 갈등이
    급속도로 잦아들것이란 관측이 지배적.

    이대표측 취약지 공략논의
    <>.민주당의 대표경선은 이기택대표진영이 3일낮 서울시내 음식점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7,8일께 대규모 지지결의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함에따라 막바지 열기가 고조.

    김정길 한광옥 권노갑최고위원후보등 전.현직의원 28명이 참석한 이날
    대책회의는 호별방문등 취약지역공략대책을 논의.

    이대표진영의 한 관계자는 "지지대회에는 전국구의원과 지구당위원장
    1백60~1백70명이 참석할 것"이라며 이대표의 세를 과시.

    이에 맞서 김상현최고위원진영도 4일 오전 김최고위원을 지지하는
    9개시도지부장간담회를 열어 자파의 지지도를 과시할 예정.

    한편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와 당무회의를 잇따라 열고 당권경쟁의
    과열 혼탁을 막기위해 당차원의 전당대회전야제를 갖지않는 것은 물론
    후원회 출판기념회등의 모임도 열지않기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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