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캠퍼스 학교채 강매해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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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캠퍼스가 학생들을 상대로 기숙사 입사를 조건으로 고액의
학교채를 강매해 말썽을 빚고 있다.
1일 이 학교 총학생회와 학생들에 따르면 학교쪽은 최근 무이자로 원금
만 돌려주는 일정액수 이상의 학교채를 산 학생들에게 기숙사 입사의 특
혜를 주었다는 것이다.
학교쪽이 보관하고 있는 채권매입 내역서를 보면 올해 기숙사에 입사하
려는 80여명의 학생들에게 신입생의 경우 1천만원을 비롯해 2.3학년 7백
50만원, 4학년 5백만원씩 모두 6억원의 학교채를 강제로 팔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총학생회를 비롯해 학생들은 기숙사 입사의 절대기준이 학교
성적인데도 학교쪽이 대학 주변에서 하숙집이나 자취방 구하기가 어려운
사정을 악용해 기숙사 입사를 조건으로 학생들에게 거액의 학교채를 강매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횡포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학교채를 강매해 말썽을 빚고 있다.
1일 이 학교 총학생회와 학생들에 따르면 학교쪽은 최근 무이자로 원금
만 돌려주는 일정액수 이상의 학교채를 산 학생들에게 기숙사 입사의 특
혜를 주었다는 것이다.
학교쪽이 보관하고 있는 채권매입 내역서를 보면 올해 기숙사에 입사하
려는 80여명의 학생들에게 신입생의 경우 1천만원을 비롯해 2.3학년 7백
50만원, 4학년 5백만원씩 모두 6억원의 학교채를 강제로 팔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총학생회를 비롯해 학생들은 기숙사 입사의 절대기준이 학교
성적인데도 학교쪽이 대학 주변에서 하숙집이나 자취방 구하기가 어려운
사정을 악용해 기숙사 입사를 조건으로 학생들에게 거액의 학교채를 강매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횡포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