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금고, 중소기업에 대출 기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으로 잇따라 부도위기에 빠지면서
상호신용금고들이 금융사고위험이 높아진 중소기업대출을 기피,여유자금을
대거 타금융기관차입금상환에 돌려쓰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1월중 금고들은
순수신(금융기관차입금제외)이 3천97억원이나 늘어난 반면 여신은 65억원
늘리는데 그쳤고 은행등 다른 금융기관에 대한 차입금상환에 2천5백1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따라 금고들의 금융기관차입금잔액은 작년말 1조4천4백1억원에서
올1월말에는 1조1천9백86억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처럼 금고들이 기업대출을 기피하고 있는 것은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지방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악화돼 대출금상환능력이 더욱 취약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고업계는 이에대해 "금고 여신대상기업이 담보력이 취약한 자본금
3억원이하나 종업원 1백명미만의 영세업체들로 제한돼 여신업무의 폭이
크게 좁은 상황"이라며 "여신대상기업범위를 비교적 담보능력이 있는
중규모기업들로 넓혀 줘야할것"이라고 주장했다.
상호신용금고들이 금융사고위험이 높아진 중소기업대출을 기피,여유자금을
대거 타금융기관차입금상환에 돌려쓰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1월중 금고들은
순수신(금융기관차입금제외)이 3천97억원이나 늘어난 반면 여신은 65억원
늘리는데 그쳤고 은행등 다른 금융기관에 대한 차입금상환에 2천5백1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따라 금고들의 금융기관차입금잔액은 작년말 1조4천4백1억원에서
올1월말에는 1조1천9백86억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처럼 금고들이 기업대출을 기피하고 있는 것은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지방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악화돼 대출금상환능력이 더욱 취약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고업계는 이에대해 "금고 여신대상기업이 담보력이 취약한 자본금
3억원이하나 종업원 1백명미만의 영세업체들로 제한돼 여신업무의 폭이
크게 좁은 상황"이라며 "여신대상기업범위를 비교적 담보능력이 있는
중규모기업들로 넓혀 줘야할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