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중공업은 중국 청도에 건설한 자동차부품공장을 완공,2일부터
대량생산에 나선다.

세일중공업이 1천만달러를 단독 투자,설립한 청도통일산업유한공사는 이날
문언석세일중공업사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식을 갖고
자동차구동장치인 트랜스미션및 액슬 기어부품
1만세트(년산기준),공작기계부품 1천세트 섬유기계 5백세트를
공급키로했다.

세일중공업은 청도공장에서 생산된 부품을 역수입,국내에서 조립해
국내업체에 공급하고 단계적으로 청도공장에서의 조립비중을 높여
중국내수시장및 3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세일중공업은 창원공장생산라인은 그대로 두고 별도의 생산설비를
제작,청도공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세일중공업은 중국에서 상용차용부품및 공작기계 섬유기계수요가 앞으로
계속 늘어날것으로 보고 청도공장을 중국시장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