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95년초부터 대구와 구미 김천 침곡 왜관에도 천연가스
(LNG)가 공급된다.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대구시에서 가진 천연가스공급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통해 95년 1월부터 이들 지역에 천연가스가 공급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6월부터 주배관과 공급기지 건설공사를 착수하겠다고 보고했다.

대구시내 주배관 공사는 북구 관음동~봉암교까지의 침곡 우회도로를 비롯
대왕재~능성고개 간의 팔공산 순환도로,서구 상리동~대구도시가스 간의
공단도로등 3개구간에 28km에 걸쳐 실시되고 4개소의 공급기지는 대구경우
서구 중리동과 동구 진인동에,경북은 침곡군 지천면 연호리와 동명면
금암리에 각각 건설된다.

천연가스가 공급되면 현재 LPG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모든 가구와
업소는 LNG로 전환 공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