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대방동 옛 공군본부자리에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전용면적 18평 아파트 7백98가구가 들어선다.주택공사는 26일 대방동에
남아있는 택지 8천8백99평에 대해 주택업체에매각하려던 방침을 바꾸어
빠르면 상반기중 새 아파트를 착공할 계획이다.이 땅은 주공이 7만8천7
백35평 가운데 주택업체 및 직장주택조합에 매각하고 일부에 영구임대아
파트를 짓고 남은 것이다.
주공은 지난해 이곳에 전용면적 18~25.7평 5백31가구를 짓기로 했으나
공공주택을 모두 18평이하로 제한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그동안 사업이
지연돼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