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황인성 국무총리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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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를 맞아 신한국창조라는 역사적 과업을 반드시 이룩해야한다는
국민의 기대가 높은 이 시점에서 여러가지로 부족한 내가 행정부를 맡게돼
대단히 책임이 무겁다는것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새정부의 국무총리로 22일 내정된 황인성민자당정책위의장은 "중책"을
맡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김영삼차기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십자가를 진
각오로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보는 언제 받았나.
"21일 저녁이다. 참으로 국민을 위하고 국가에 헌신 봉사하는
공직자사회를 이룩하기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락의사를 밝혔다"
-본인이 생각하는 발탁배경은.
"무엇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경제를 재건해야한다는 정책목표달성을
중요시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계층간 지역간 모든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대화합을 이루어야한다는 차기대통령의 뜻도 담긴것으로 안다"
-청와대가 개혁의 산실이 될것이라는 평가가 있는데 이에대한 견해는.
"개혁은 어느 한군데서만 이루어질수 있는것이 아니다. 정부전체가
국민들이 바라는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데 개혁정책의 초점을
맞추어야하고 국민모두가 참여해야한다"
-새행정부의 수장으로서 국정구상은.
"깨끗한 정치,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차기대통령이 윗물맑기운동을
전개하고있는만큼 모든 공직자가 여기에 따라 솔선수범,이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한다. 특히 어려운 경제를 되살리고 물가와 국민생활의
안정을 기하는데 최대의 정책중점을 두겠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경제전쟁이라는 엄숙한 현실앞에서 경제를 되살리고 국제경쟁력을 높여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경제인들도 이에 적극 참여해야한다고 본다.
국가안보와 통일에 대비해서도 보다 강력한 태세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
-호남출신총리로서 지역감정해소에 대한 복안은.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대화합을 이루는것이 역사적 과제다.
호남출신이라고하지만 지역차원을 떠나 한나라의 총리로서
당면국가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해나가야한다는 생각이다"
-새정부의 조각구상은.
"차기대통령과 아직 구체적으로 상의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차기대통령과 협의하게될때 나름의 소견을 밝히겠다. 보다 훌륭한 분들이
새정부에서 일하도록 하겠다"
-정부와 여당 청와대간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정립되기를 바라는가.
"정부와 여당은 모든 정책에서 서로 협조하고 그 바탕위에 정책을
일관성있게 수행해나가야 한다. 새정부는 민자당이 국민들로부터 심판받은
명실상부한 집권여당인만큼 과거 어느때보다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나갈
것으로 본다"
-의원직을 사퇴할것인가.
"의원직은 그대로 가지고 정부에서 일하라는것이 차기대통령의 방침인
것으로 안다"
<김삼규기자>
국민의 기대가 높은 이 시점에서 여러가지로 부족한 내가 행정부를 맡게돼
대단히 책임이 무겁다는것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새정부의 국무총리로 22일 내정된 황인성민자당정책위의장은 "중책"을
맡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김영삼차기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십자가를 진
각오로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보는 언제 받았나.
"21일 저녁이다. 참으로 국민을 위하고 국가에 헌신 봉사하는
공직자사회를 이룩하기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락의사를 밝혔다"
-본인이 생각하는 발탁배경은.
"무엇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경제를 재건해야한다는 정책목표달성을
중요시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계층간 지역간 모든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대화합을 이루어야한다는 차기대통령의 뜻도 담긴것으로 안다"
-청와대가 개혁의 산실이 될것이라는 평가가 있는데 이에대한 견해는.
"개혁은 어느 한군데서만 이루어질수 있는것이 아니다. 정부전체가
국민들이 바라는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데 개혁정책의 초점을
맞추어야하고 국민모두가 참여해야한다"
-새행정부의 수장으로서 국정구상은.
"깨끗한 정치,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차기대통령이 윗물맑기운동을
전개하고있는만큼 모든 공직자가 여기에 따라 솔선수범,이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한다. 특히 어려운 경제를 되살리고 물가와 국민생활의
안정을 기하는데 최대의 정책중점을 두겠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경제전쟁이라는 엄숙한 현실앞에서 경제를 되살리고 국제경쟁력을 높여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경제인들도 이에 적극 참여해야한다고 본다.
국가안보와 통일에 대비해서도 보다 강력한 태세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
-호남출신총리로서 지역감정해소에 대한 복안은.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대화합을 이루는것이 역사적 과제다.
호남출신이라고하지만 지역차원을 떠나 한나라의 총리로서
당면국가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해나가야한다는 생각이다"
-새정부의 조각구상은.
"차기대통령과 아직 구체적으로 상의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차기대통령과 협의하게될때 나름의 소견을 밝히겠다. 보다 훌륭한 분들이
새정부에서 일하도록 하겠다"
-정부와 여당 청와대간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정립되기를 바라는가.
"정부와 여당은 모든 정책에서 서로 협조하고 그 바탕위에 정책을
일관성있게 수행해나가야 한다. 새정부는 민자당이 국민들로부터 심판받은
명실상부한 집권여당인만큼 과거 어느때보다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나갈
것으로 본다"
-의원직을 사퇴할것인가.
"의원직은 그대로 가지고 정부에서 일하라는것이 차기대통령의 방침인
것으로 안다"
<김삼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