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유통은 1차식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신선식품 전문점사업을
본격화한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선경유통은 지난해10월 신선식품전문 가맹1호점인
구의점을 개설한데 이어 지난19일에는 3호점인
성내점(서울강동구성내2동32의10)을 오픈하는등 농축수산물 전문
가맹점사업확대에 적극 나서고있다.

선경유통의 신선식품전문점은 공산품 위주의 편의점과는 달리
6백~7백여품목의 농축수산물만을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선경유통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원점을 대상으로 올연말까지
서울과 수도권일원에 30~40개의 가맹점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주택가에 위치한 영세슈퍼마켓들이 유통시장개방에 대응,매장현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다 재래시장기능이 위축되면서 주부들이 주택가내의
1차식품전문점개설을 요구하고 있는 추세여서 가맹점확보에 어려움이
없을것으로 보인다.

선경유통은 또한 한국형 슈퍼마켓인 에스마트 가맹점사업도 활성화,연내
30개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