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대표는 이날 낮12시15분께 싱가포르 항공편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변
정일 전대변일을 통해 "정계은퇴를 표명한 이상 의원직에 연연하고 싶지 않
다"며 의원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정 전대표의 사퇴서는 측근인 정장현의원을 통해 조만간 제출될 것으로 알
려졌는데 사표가 수리될 경우 국민당 전국구 후보 8번인 강부자씨(탈랜트)
가 뒤를 잇게 된다.
한편 정대표는 사업구상차 15일 가량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등 동남아 국
가를 순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