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민주당, 최고위원숫자 이견속출 회의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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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전당대회에 대비, 당헌개정안을 처리키 위해 18일 오전 소집
된 민주당의 임시당무회의는 일부위원들에 회의벽두부터 최고위원 숫자
를 축소할 것을 주장하고 나서 결론을 내지 못하는등 난항.
대의원들을 만나본 결과 최고위원수를 축소, 순수집단지도체제로해 김대
중 전대표의 은퇴에 따른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데 압도적 여론"이라며
최고위원수를 대표포함, 5명으로 줄일 것을 주장.
유의원은 이어 "당헌개정안대로 대표를 포함, 9명의 최고위원을 선출
하는 안이 오늘 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대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전당대회
에서 직접 독자적인 당헌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으름장.
이에 김원기최고위원은 "복잡한 정치적 절충을 거쳐 전당대회준비위에
서 마련한 안인 만큼 수용해달라"고 당부했고 임채정의원은 "과도기인만
큼 다양한 세력이 지도부에 포함되도록 최고위원수를 늘릴수록 좋다"고
반박.
회의에서는 또 박영숙최고위원과 이우정의원등이 "당헌개정안에 여성
대표가 당의 임명직 및 선출직 간부의 20%를 차지할 수 있도록 규정할
것"을 요구, 논란을 빚는등 시종 어수선한 분위기.
된 민주당의 임시당무회의는 일부위원들에 회의벽두부터 최고위원 숫자
를 축소할 것을 주장하고 나서 결론을 내지 못하는등 난항.
대의원들을 만나본 결과 최고위원수를 축소, 순수집단지도체제로해 김대
중 전대표의 은퇴에 따른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데 압도적 여론"이라며
최고위원수를 대표포함, 5명으로 줄일 것을 주장.
유의원은 이어 "당헌개정안대로 대표를 포함, 9명의 최고위원을 선출
하는 안이 오늘 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대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전당대회
에서 직접 독자적인 당헌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으름장.
이에 김원기최고위원은 "복잡한 정치적 절충을 거쳐 전당대회준비위에
서 마련한 안인 만큼 수용해달라"고 당부했고 임채정의원은 "과도기인만
큼 다양한 세력이 지도부에 포함되도록 최고위원수를 늘릴수록 좋다"고
반박.
회의에서는 또 박영숙최고위원과 이우정의원등이 "당헌개정안에 여성
대표가 당의 임명직 및 선출직 간부의 20%를 차지할 수 있도록 규정할
것"을 요구, 논란을 빚는등 시종 어수선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