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근로자, 평생직장 공감대, 인사제도 개선 .. 전경련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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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대기업근로자들은 직장생활에 대체로 만족감을 느끼며
평생직장이란 공감대는 형성하고 있으나 인사및 승진제도는 개선돼야
할것이라는 의견을 보였으며 창의력및 추진력 부족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에따라 대기업은 경영풍토를 혁신하고 기술개발노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사실은 17일 전경련이 3백76개 회사원사를 대상으로 "한국기업의
기업문화 의식및 활동 실태조사"를 실시,조사에 응한 1백82개사의
응답내용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직장생활 만족도=조사대상 업체중 45.1%가 직장생활에 만족감을 표시한
반면 불만을 나타낸 기업은 8.8%에 그쳤다. 항목별로는 근로조건및
작업환경,상사및 동료간 관계에는 만족했으나 인사이동제도와 승진제도에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기업이 많았다.
<>기업문화특징=기업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강한 편이다.
기업의 경영이념은 "협동 화합 주인의식"등을 담은 내용(35.3%)이 가장
많았고 "미래지향 창조 도전"(26.3%)의 의미를 갖는것이 다음이었다. 반면
소비자보호나 인재육성을 경영이념으로 삼고있는 기업은 각각 6.7%에
그쳤다.
기업경영은 과정보다 결과가 중시되고있고 조직및 인사관리는
능력(26.9%)보다 년공중심(50.0%)으로 이뤄진다고 응답,보수적 경향이
강한편이었다.
<>기업근로자 의식구조=책임감 근면성 협동심은 강한 반면 추진력및
창조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자체 평가됐다.
근로자들의 책임감과 근면성이 강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70%가 넘었으나
창조력이 강하다고 답한 기업은 29.7%에 불과했다.
<>소속업종 전망및 경쟁력평가=다른 업종으로 전환하지 않고 현재업종을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응답업체중 78.0%가 기존업종이 계속 발전할것으로 보고있으며 사양화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11.5%에 불과했다.
그러나 같은 업종의 외국기업과 비교할때 "경쟁력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25.8%에 그친반면 "약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43.9%로 경쟁력을
높여야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에 대한 비판=대기업이 비판을 받는이유는 "기술개발에 소홀했기
때문"(14.3%)이라고 본 업체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공채유발"(13.2%)"기업윤리결여및 사회적책임 소홀"(9.9%)"소비자보호
노력미흡"(9.3%)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과제=우리기업은 조직혁신을 통해 건전한 경영풍토를 조성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이기위한 기술혁신노력을 강화해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대기업의 대내적과제로는 조직혁신(25.8%) 경영풍토혁신(25.3%)등이 주로
지적됐으며 대외적으로는 기술혁신(37.4%) 소비자보호강화(36.8%)등이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김영규기자>
평생직장이란 공감대는 형성하고 있으나 인사및 승진제도는 개선돼야
할것이라는 의견을 보였으며 창의력및 추진력 부족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에따라 대기업은 경영풍토를 혁신하고 기술개발노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사실은 17일 전경련이 3백76개 회사원사를 대상으로 "한국기업의
기업문화 의식및 활동 실태조사"를 실시,조사에 응한 1백82개사의
응답내용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직장생활 만족도=조사대상 업체중 45.1%가 직장생활에 만족감을 표시한
반면 불만을 나타낸 기업은 8.8%에 그쳤다. 항목별로는 근로조건및
작업환경,상사및 동료간 관계에는 만족했으나 인사이동제도와 승진제도에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기업이 많았다.
<>기업문화특징=기업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강한 편이다.
기업의 경영이념은 "협동 화합 주인의식"등을 담은 내용(35.3%)이 가장
많았고 "미래지향 창조 도전"(26.3%)의 의미를 갖는것이 다음이었다. 반면
소비자보호나 인재육성을 경영이념으로 삼고있는 기업은 각각 6.7%에
그쳤다.
기업경영은 과정보다 결과가 중시되고있고 조직및 인사관리는
능력(26.9%)보다 년공중심(50.0%)으로 이뤄진다고 응답,보수적 경향이
강한편이었다.
<>기업근로자 의식구조=책임감 근면성 협동심은 강한 반면 추진력및
창조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자체 평가됐다.
근로자들의 책임감과 근면성이 강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70%가 넘었으나
창조력이 강하다고 답한 기업은 29.7%에 불과했다.
<>소속업종 전망및 경쟁력평가=다른 업종으로 전환하지 않고 현재업종을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응답업체중 78.0%가 기존업종이 계속 발전할것으로 보고있으며 사양화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11.5%에 불과했다.
그러나 같은 업종의 외국기업과 비교할때 "경쟁력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25.8%에 그친반면 "약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43.9%로 경쟁력을
높여야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에 대한 비판=대기업이 비판을 받는이유는 "기술개발에 소홀했기
때문"(14.3%)이라고 본 업체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공채유발"(13.2%)"기업윤리결여및 사회적책임 소홀"(9.9%)"소비자보호
노력미흡"(9.3%)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과제=우리기업은 조직혁신을 통해 건전한 경영풍토를 조성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이기위한 기술혁신노력을 강화해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대기업의 대내적과제로는 조직혁신(25.8%) 경영풍토혁신(25.3%)등이 주로
지적됐으며 대외적으로는 기술혁신(37.4%) 소비자보호강화(36.8%)등이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김영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