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1부는 17일 오후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민자당이 고발
한 국민당 정주일의원을 소환, 조사키로 했다.

정의원은 지난해 11월29일 대전역광장에서 열린 정주영 당시 국민당대
통령후보의 지원 유세에서 국민당이 전국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