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이해욱)은 정보통신에 관한 전문상담창구로 텔레마케팅센
터를 설치,17일 본사에서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다.

텔레마케팅센터는 경제적 부담으로 자체적인 기업통신망구성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첨단정보통신시스템을 구축하고 8명의 전문상담요원을
확보,기술자문과 정보통신에 관한 제반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통신이 텔레마케팅센터를 설치한것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통신서비스이용으로 통신원가절감및 생산성향상과 마케팅극대화를 꾀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센터는 앞으로 효율적인 기업통신망구축에 대한 자문과 이미 설치된
통신망에 대한 진단및 조언,텔레마케팅기법에 관한 상담,신규통신서비스에
대한 자료제공은 물론 정보통신서비스에 관한 애로사항등을 처리해주게
된다.

텔레마케팅센터를 이용하는 방법은 전화로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를
돌리지않고 한국통신이 요금을 부담하는 080-023-3000번을 돌리면
가능하다.

한국통신은 또 정기적으로 정보통신관련자료나 정보를 제공받을수 있는
중소기업체로 우선 수도권지역 1천여업체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후 그
호응도에 따라 지역전화사업본부에 까지 텔레마케팅센터를 확대운영해
전국의 모든 중소기업이 정기적으로 새로운 통신상품이나 정보 자료를
제공받을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