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경쟁력제고를 겨냥,기존의 SB(스티렌부타디엔)라텍스에
색깔을 넣은 컬러SB라텍스를 생산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미멀톤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올상반
기부터 기존의 울산SB라텍스(연산 4만 규모)공장에서 연 2천t규모로 컬러
SB라텍스를 생산한다.

금호석유화학은 국내 첫 컬러제품생산을 계기로 연 4만t규모로 추정되고
있는 SB라텍스내수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SB라텍스는 고무장갑등의 원료로 국내에서는 선발업체인 금호석유화학과
지난90년 신규참여한 울산퍼시픽화학(연산 2만t규모)이 시장확보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