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정유 또 임원선임 실패, 경영정상화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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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정유가 주주간 이해관계대립으로 지난달 19일에 이어 또다시 임원
선임에 실패,경영정상화에 차질을 빚고있다.
극동정유는 11일 회의실에서 최동규사장,이현태현대석유화학회장,정몽혁
현대석유화학부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주총을 열고 임원선임문제를
협의했으나 주주간 입장차이로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에따라 극동정유는 이사선임을 위한 임시주총을 26일에 다시 열기로
결정했다.
석유개발공사지분(2.32%)의 절반을 인수,지분50%를 확보한 최대주주
현대그룹측은 이날 증자등을 효율적으로 추진,경영정상화를 꾀하기 위해
임원선임권을 독자적으로 행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현대측은 장홍선전사장측에 이사1명을 선임할수 있도록 배려할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이사 4분의3이상의 찬성을 필요로하는 특별결의사항인 대표이사선임
신주발행 투자계획 정관변경을 위한 주총소집을 관철시킬수있는 임원진을
확보하지않고는 경영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수 없으므로 지분비율에 따른
임원선임권을 결코 인정할수없다는것이 현대측 주장이다.
이에대해 장전사장측은 지분비율(30.5%)만큼 임원선임권을 인정해주도록
요구했다.
유개공이 경영에 참여하기 이전인 장사장체제때 현대가 전체임원의 절반을
선임했던것과 형평을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현대가 지분율만큼 임원선임권을
인정해줘야 한다는것이 장전사장측 주장이다.
한편 장전사장측의 채무연대보증 해제요구로 발생한 대주주간 갈등은
현대측이 장전사장측요구를 수용,원만하게 매듭지어질 전망이다
선임에 실패,경영정상화에 차질을 빚고있다.
극동정유는 11일 회의실에서 최동규사장,이현태현대석유화학회장,정몽혁
현대석유화학부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주총을 열고 임원선임문제를
협의했으나 주주간 입장차이로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에따라 극동정유는 이사선임을 위한 임시주총을 26일에 다시 열기로
결정했다.
석유개발공사지분(2.32%)의 절반을 인수,지분50%를 확보한 최대주주
현대그룹측은 이날 증자등을 효율적으로 추진,경영정상화를 꾀하기 위해
임원선임권을 독자적으로 행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현대측은 장홍선전사장측에 이사1명을 선임할수 있도록 배려할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이사 4분의3이상의 찬성을 필요로하는 특별결의사항인 대표이사선임
신주발행 투자계획 정관변경을 위한 주총소집을 관철시킬수있는 임원진을
확보하지않고는 경영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수 없으므로 지분비율에 따른
임원선임권을 결코 인정할수없다는것이 현대측 주장이다.
이에대해 장전사장측은 지분비율(30.5%)만큼 임원선임권을 인정해주도록
요구했다.
유개공이 경영에 참여하기 이전인 장사장체제때 현대가 전체임원의 절반을
선임했던것과 형평을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현대가 지분율만큼 임원선임권을
인정해줘야 한다는것이 장전사장측 주장이다.
한편 장전사장측의 채무연대보증 해제요구로 발생한 대주주간 갈등은
현대측이 장전사장측요구를 수용,원만하게 매듭지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