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교수들 집단사표 조짐...재단의 동료고소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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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학교법인 상지학원(이사장 김문기민자의원)이 지
난 14대 대통령선거때 김이사장 비난유인물을 뿌린 상지대교수협의회(상
교협)공동대표 김대식교수등 3명을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과
관련해 상지대교수들이 집단으로 사표를 낼 움직임을 보이는등 반발하고
있다.
상지대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은 검찰에 고소당한 상교협 공동대표 3
명이 기소돼 벌금형 이상을 선고받을 경우 사립학교법에 따라 대학쪽으로
부터 직위해제 등의 처벌을 받게 되는 등 학원 민주화에 힘써온 상교협
교수들이 심각한 신분상의 위협을 받게 된다며 고소철회를 요구했다.
교수들은 재단쪽이 고소를 철회하지 않아 상교협 공동대표 3명이 불이익
을 받을 경우 함께 학교를 떠나기로 의견을 모으고 10일현재 상교협소속
교수 20여명이 사표를 작성해 공동대표에게 맡겨놓은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난 14대 대통령선거때 김이사장 비난유인물을 뿌린 상지대교수협의회(상
교협)공동대표 김대식교수등 3명을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과
관련해 상지대교수들이 집단으로 사표를 낼 움직임을 보이는등 반발하고
있다.
상지대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은 검찰에 고소당한 상교협 공동대표 3
명이 기소돼 벌금형 이상을 선고받을 경우 사립학교법에 따라 대학쪽으로
부터 직위해제 등의 처벌을 받게 되는 등 학원 민주화에 힘써온 상교협
교수들이 심각한 신분상의 위협을 받게 된다며 고소철회를 요구했다.
교수들은 재단쪽이 고소를 철회하지 않아 상교협 공동대표 3명이 불이익
을 받을 경우 함께 학교를 떠나기로 의견을 모으고 10일현재 상교협소속
교수 20여명이 사표를 작성해 공동대표에게 맡겨놓은 것으로 알려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