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백28개 전문대학 입학원서접수가 10일 오후5시 마감됐다.

교육부는 전체 17만4천4백90명(주간 12만7천1백90, 야간 4만7천3백)을 모
집하는 93학년도 입시에는 작년의 48만8천6백여명보다 6만여명이 늘어 전문
대입시사상 최다인 55만여명이 지원했을 것으로 잠정집계, 경쟁률은 작년과
비슷한 3.1대1 안팎이 될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후기대를 포기하고 막바로 전문대에 응시하는 학생이 어느때보다 많
았으나 올 입학정원 역시 92학년도에 비해 1만5천명 늘었기 때문이다. 전문
대 학력고사는 오는 19일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