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9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 1백28개
전문대 학장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9일 실시되는 전문대 입시에서
대리시험등 부정행위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라고 지시했다.

교육부는 이날 각 대학별로 "입시관리위원회"를 구성, 매교시마다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학생증의 사진을 본인 얼굴과 철저히 대조하고
시험시간이 끝날 때까지 수험생들이 교실밖에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등
고사감독을 강화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