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지난주 체육청소년부와 동자부 폐지방침 발표이후 정부 각 부서
등에서 문의전화가 잇따르자 8일 이번 국회에서 폐지대상이 될 부처는 두
곳뿐이라고 확인하고 나섰으나 추가개편조처가 새정부출범뒤 있을것임을
예고.
김용태총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국회에서는 두개 부서를 폐지하
는데 국한하고 정무1.2실을 합치는등의 법개정은 절대 없을것"이라고 밝혔
으나 2.3단계의 추가개편여부에 대해 "그 다음의 문제"라고 말해 추가개편
방안이 검토중임을 시사.
박희태대변인도 고위당직자회의뒤 기자들의 질문이 잇따르자 "앞으로 정부
조직을 개편할때는 공약대로 새대통령취임 1년안에 재검토해 합리적 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대답. 그러나 박대변인은 이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
고 대상.범위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대답해 진통이 따를 것임을 내비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