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채형수익증권 BMF(채권관리구좌)등 제2금융권 실적배당상품의
배당률이 8일부터 최저 0.2%포인트에서 최고 2.5%포인트까지 낮아진다.

재무부는 7일 1.26금리인하조치로 은행예금금리가 떨어지면서 시중자금이
공사채형수익증권 BMF기업금전신탁 CMA(어음관리구좌)등 2금융권
실적배당상품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부작용을
막기위해 환매수수료나 신탁보수를 인상,이들 상품의 배당률을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재무부는 특히 자금의 단기이동을 막기위해 배당률인하폭을
차등화,<>30일이하상품은 2.0~2.5%포인트 수준 <>90일이하는
1.5%포인트수준 <>1백80일이하는 1.0%포인트 수준 <>1백80일초과는
0.5%포인트수준 내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공사채형수익증권의 경우 30일짜리는 배당률이 현행 연9.8%에서
7.8%로 2%포인트 떨어지고 1년짜리 장기형은 16.0%에서 15.8%로 0.2%포인트
낮아진다.

BMF와 CMA 30일짜리도 각각 2.0%포인트 떨어진다.

기업금전신탁도 중도해지했을 경우 확정배당률을 30일짜리는 7.0%에서
5.0%로 2%포인트,90일짜리는 10%에서 9%로 1.0%포인트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