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2.04 00:00
수정1993.02.04 00:00
현대건설이 최근 당국으로부터 타이 방콕 새시가지 개발사업을 위한 현
지 합작회사 총자본금의 48%인 98만달러를 투자해도 좋다는 투자승인을
받았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국내건설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방콕
에서 전액 자기자금으로 9천8백50가구의 아파트를 짓고, 합작사인 타이의
프라산시리사는 토지를 공급하는 조건으로 타이에 투자하기로 하고 당국
에 승인을 신청해 지난달 18일자로 승인받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