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기업들, 정부 통화금융정책에 부정적 .. 한국경제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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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국내금융기관을 이용할때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정책당국의 각종규제 담보부족 불건전 금융관행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은행과 기업들 대다수는 정부의 통화금융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3면>
전경련부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최종현)이 국내 8백개 기업의
재무담당자와 2백50개 금융기관의 본점및 지점 근무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3일 발표한 "금융관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 이용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응답기업의 35.3%가 정책당국의 각종규제,26.7%가
담보부족,23.5%가 불건전 금융관행이라고 대답했다.
정부의 통화금융정책에 대한 평가는 기업의 경우 융통성이 부족하다가
33.9%,일관성도 없고 수긍하기 어렵다가 60.6%를 차지했다.
기업들은 이밖에도 금융기관과의 관계유지에 들어가는 당좌예치,권유
금융상품매입,사례비 지급 등이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으며 비공식 대출
수수료 및 접대비부담도 평균적으로 대출금의 1.2% 수준에 달한다고
대답했다.
불건전 금융관행이 가장 심한 금융기관으로는 기업의 26.7%가 시중은행,
26.2%는 단자회사를 꼽은 반면 금융기관은 42.9%가 단자사,19.8%가
시중은행,13.5%가 외국계 은행을 들어 기업과 금융기관 사이에 견해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 자유화에 대해서는 기업의 70%가 찬성한다는 견해를 보였으며
여신금리 자유화로 신용등급 평가에 따라 자사에 대한 여신금리가 상승할
경우에도 대부분의 기업들(76.5%)이 이를 기꺼이 수용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가장 큰 애로사항은 정책당국의 각종규제 담보부족 불건전 금융관행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은행과 기업들 대다수는 정부의 통화금융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3면>
전경련부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최종현)이 국내 8백개 기업의
재무담당자와 2백50개 금융기관의 본점및 지점 근무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3일 발표한 "금융관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 이용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응답기업의 35.3%가 정책당국의 각종규제,26.7%가
담보부족,23.5%가 불건전 금융관행이라고 대답했다.
정부의 통화금융정책에 대한 평가는 기업의 경우 융통성이 부족하다가
33.9%,일관성도 없고 수긍하기 어렵다가 60.6%를 차지했다.
기업들은 이밖에도 금융기관과의 관계유지에 들어가는 당좌예치,권유
금융상품매입,사례비 지급 등이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으며 비공식 대출
수수료 및 접대비부담도 평균적으로 대출금의 1.2% 수준에 달한다고
대답했다.
불건전 금융관행이 가장 심한 금융기관으로는 기업의 26.7%가 시중은행,
26.2%는 단자회사를 꼽은 반면 금융기관은 42.9%가 단자사,19.8%가
시중은행,13.5%가 외국계 은행을 들어 기업과 금융기관 사이에 견해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 자유화에 대해서는 기업의 70%가 찬성한다는 견해를 보였으며
여신금리 자유화로 신용등급 평가에 따라 자사에 대한 여신금리가 상승할
경우에도 대부분의 기업들(76.5%)이 이를 기꺼이 수용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