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형철특파원]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가 북한 러시아 중국의 3
국 국경을 접하는 두만강 지역 개발계획사업에 참가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1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경단련이 일본의 은행.증권.종합상사 등 20여개 기업
과 단체가 두만강 지역 개발사업에 협력하기 위해 지난해 여름에 설립된 `
동북아시아 경제위원회''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 경제위원회''는 북한 중국 러시아 등 3개국의 일본에 대한 경
제협력 요청을 받아들여 노무라증권, 도쿄은행, 마루베니, 닛쇼이와이상사
등의 기업과 내외정책연구회, 일본경제연구센터, 재단법인 일중경제협회등
의 9개 단체가 두만강 개발에 대한 일본쪽 창구로서 만든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