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가 기술개발담당 톱매니지먼트에 강린구부사장,금성중앙연구소소장
에 김창수부사장,기술경영담당에 유환덕전무를 선임하는등 연구개발체제를
대폭 강화했다.

1일 금성사는 지금까지 기술담당 톱매니지먼트 1명이 연구개발과
신사업추진등 기술개발사업을 총괄해왔으나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앞으로는
3명의 중역이 분야별로 업무를 분담,사업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강부사장(전중앙연구소장)은 전사연구개발전략의 수립과 추진등
연구개발사업을 총괄하고 김부사장(전 금성일렉트론연구소장)은
반도체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전자및 전기기술분야에 접목시키는
업무를,유전무는 사업에 기초가되는 엔지니어링과 작동기술의 개발및
신사업추진등 기술경영부문을 각각 맡는다.

금성사는 이같은 조직개편과 함께 올해 총매출예상액의 8%인 3,700억원을
연구개발비로 배정,박사 100여명을 포함한 5,200여명의 연구인력이
HD(고화질)TV CD-I LCD등 첨단제품과 핵심부품및
CFC(염화불화탄소)대체기술등 최신기술개발에 힘을 쏟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