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한국기업참여 공식 요청..94-2000년 `4차 경제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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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내년 시작되는 인민경제발전 제4차 7개년계획에 남한 주요 그룹
들의 참여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일부 기업들은 북한의 김달현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
장으로부터 방북초청장을 받아 놓은 상태며 조만간 통일원에 방북신청서
를 낼 계획이다.
북한은 또 최근에 남한과의 경협 창구를 국제무역촉진위원회로 일원화하
고 남한기업의 담당자로 부부장급(남한의 차관)관리를 앉히는 등 남북경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1일 관계당국과 재계 따르면 북한의 김달현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
원장은 작년 12월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중국 북경에서 삼성그룹과 럭키
금성그룹의 고위 관계자와 비밀회동을 갖고 북한의 경제개발에 남한기업들
이 적극 나서 줄것을 요청했다.
이같은 요청은 김 부총리가 작년12월11일 개최된 북한의 최고인민회의에
서 북한경제 계획을 수립,감독하는 국가계획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임되기
바로 직전에 이뤄진 것이어서 크게 주목된다
남한기업인들과의 비밀회동에는 김달현 부총리외에도 이성대 대외경제위원
회위원장,이성록 대외무역촉진위원회 위원장,국제무역촉진위원회의 남한 담
당자등 북한의 경제개방을 책임지고 있는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달현 부총리는 "비단 제4차 7개년계획뿐만 아니라 올해 북
한의 각종 경제계획에도 삼성과 럭키금성이 참여 해달라"고 부탁했다.
삼성과 럭키금성그룹의 관계자는 각각 전자,생필품,화학공장등을 북한에
짓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북한측 관계자들은 올 상반기중으로 외국인들의 투자와 관련한 각종 시행
세칙을 마련,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들의 참여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일부 기업들은 북한의 김달현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
장으로부터 방북초청장을 받아 놓은 상태며 조만간 통일원에 방북신청서
를 낼 계획이다.
북한은 또 최근에 남한과의 경협 창구를 국제무역촉진위원회로 일원화하
고 남한기업의 담당자로 부부장급(남한의 차관)관리를 앉히는 등 남북경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1일 관계당국과 재계 따르면 북한의 김달현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
원장은 작년 12월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중국 북경에서 삼성그룹과 럭키
금성그룹의 고위 관계자와 비밀회동을 갖고 북한의 경제개발에 남한기업들
이 적극 나서 줄것을 요청했다.
이같은 요청은 김 부총리가 작년12월11일 개최된 북한의 최고인민회의에
서 북한경제 계획을 수립,감독하는 국가계획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임되기
바로 직전에 이뤄진 것이어서 크게 주목된다
남한기업인들과의 비밀회동에는 김달현 부총리외에도 이성대 대외경제위원
회위원장,이성록 대외무역촉진위원회 위원장,국제무역촉진위원회의 남한 담
당자등 북한의 경제개방을 책임지고 있는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달현 부총리는 "비단 제4차 7개년계획뿐만 아니라 올해 북
한의 각종 경제계획에도 삼성과 럭키금성이 참여 해달라"고 부탁했다.
삼성과 럭키금성그룹의 관계자는 각각 전자,생필품,화학공장등을 북한에
짓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북한측 관계자들은 올 상반기중으로 외국인들의 투자와 관련한 각종 시행
세칙을 마련,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